상주시는 9월 22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된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 기준 이하일 경우 대상이 된다

다만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넘는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상주화폐 앱, 카드사 홈페이지)과 오프라인(행정복지센터, 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 시에는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첫 주인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가 운영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 출생자가 신청할 수 있다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개천절과 추석 연휴 기간(10월 3일~9일)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은행 영업점이 운영되지 않아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쿠폰은 상주화폐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경우에는 연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직영점, 온라인 전자상거래, 유흥·사행업종, 환금성 업종, 조세·공공요금, 교통·통신요금 자동이체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추석을 앞두고 가계 부담을 덜어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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