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곶감용 떫은감 온라인 전자경매 시범 도입

유통비 절감·가격 경쟁력 강화 목표… 내년 본격 확대 추진

기사등록 : 2025.10.15 (수) 08:19:22 최종편집 : 2025.10.15 (수) 08:19:22      

상주시는 10월 14일 지역 공판장(상주농협·상주원예농협)과 선별농협(낙동·외서·남상주) 간 협업을 통해 ‘상주 곶감용 떫은감 온라인 전자경매’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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떫은감 온라인 전자경매 도입[상주시 제공]

이번 온라인 전자경매는 농협공판장 전자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출하자와 중도매인이 직접 거래를 체결하고, 상품을 공판장으로 반입하지 않은 채 선별농협에서 구매처로 바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범 경매 물량은 총 30톤이며, 오는 20일 이후 상급 수준의 떫은감을 대상으로 정가(수의)매매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경매 단위는 일반 경매와 동일하게 상자당 20kg이다.


상주 곶감용 떫은감은 10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되며, 농가가 직접 또는 지역농협을 통해 선별한 뒤 공판장으로 옮겨 경매가 진행된다. 기존 방식에서는 운송비, 위탁 수수료 등 농가 부담이 컸지만, 이번 온라인 경매를 통해 운송비 절감, 상품 반입 적체 해소, 농가 편의 향상 등 유통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 성과를 분석해 유통비용 절감, 수취가격 상승, 유통기간 단축 등의 효과를 검증한 뒤, 내년부터 경매 물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제도 정착을 위한 지원정책과 물류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온라인 전자경매는 유통 단계를 줄이고 물류 효율을 높이는 필수적인 변화”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산지의 경쟁력과 시장 교섭력을 강화하고, 향후 농산물 종합물류시설을 기반으로 상주가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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