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APEC 정상회의 앞둔 경북·경주, 손님맞이 총점검

준비 마무리 단계…숙박·수송·할랄음식까지 현장 세밀 점검

기사등록 : 2025.10.16 (목) 04:22:18 최종편집 : 2025.10.16 (목) 04:22:18      

2025 APEC 정상회의가 불과 보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손님맞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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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키아 스위스 로젠호텔 객실 점검[경상북도 제공]

15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요 공무원들과 함께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숙박시설, 셔틀버스, 할랄음식점 등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먼저 소노캄 호텔을 찾아 ‘APEC 협력 숙박업소 인증패 제막식’을 열고 호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회원국 대표단이 머무는 숙소가 경북의 품격을 보여주는 첫인상”이라며 “완벽한 서비스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소노캄 호텔에서 베니키아 스위스 로젠호텔까지 수송 셔틀버스를 직접 시승했다. 실제 행사에 운행될 차량의 외관 랩핑과 내부 청결, 좌석 상태를 확인했고, 좌석 헤드레스트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셔틀정보시스템을 시연했다.


베니키아 스위스 로젠호텔에서는 통번역기 시연과 객실 점검이 이어졌다. 두 기관장은 직접 통번역기를 사용해 외국인 응대를 시연하며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객실 냄새, 카펫 오염, 냉장고 이상, 욕실 위생, 수압, 변기 상태 등을 체크리스트로 꼼꼼히 점검했고, 공기 질과 화재감지기, 소화기 등 안전 항목도 함께 확인했다.


점검단은 마지막으로 보문로 555에 조성 중인 할랄음식점 ‘HI-ASIA’를 찾아 조리시설과 기도실, 화장실 등 시설을 둘러봤다. 정상회의 기간 중 제공될 메뉴를 시식하며 음식의 맛과 품질을 직접 확인했다.


‘HI-ASIA’는 부산에서 동일한 이름의 할랄음식점을 운영 중인 전문 셰프가 경주점 운영을 맡으며, 회의 기간 동안 조식·중식·석식을 뷔페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상북도와 경주가 원팀으로 협력해 모든 행정력을 쏟고 있다”며 “회원국 대표단이 경주에서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가도록 시민과 함께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정상회의 준비가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현장에서 하나하나 점검해 완벽을 기하겠다”며 “이번 회의가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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