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대만 난강전람관에서 열린 ‘2025 타이베이 국제여전’에 참가해 경북의 관광 매력을 알렸다.
‘2025 타이베이 국제여전’서 관광 마케팅[경상북도 제공]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KTO)와 함께 진행됐으며, 대만 현지 소비자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북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이 펼쳐졌다.
타이베이 국제여전은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대만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다.
올해 한국관은 ‘Flex! Korea!’를 주제로 꾸며져 교통, 미식, 스포츠, 한류 등 다양한 테마를 통해 한국 여행의 매력을 소개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주제에 맞춰 전통 미식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K-드라마 촬영지, 그리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 홍보를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한국 전통 자개 문양을 활용한 부스 디자인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으며, 경주의 황남빵과 문화유산을 형상화한 쿠키, 경북 랜드마크 일러스트 엽서 등 기념품을 제공해 현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북 부스에서는 SNS 팔로우 이벤트, 여행 설문조사, 퀴즈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람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대만 아웃바운드 여행사와의 B2B 상담을 통해 유네스코 문화유산 중심의 관광코스, 한류 체험, 힐링·웰니스 상품 등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대만은 2024년 기준 약 147만 명이 방한한 한국의 3위 방문국이다.
코로나19 이전보다 16.9% 증가한 수치로, 미식과 소확행 중심의 관광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경북의 전통문화·자연경관·미식 콘텐츠는 경쟁력 있는 관광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만은 한국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가 높은 핵심 시장”이라며 “APEC 개최로 국제적 주목도가 높아진 만큼, 경북의 문화와 미식,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전략으로 대만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참가를 통해 경상북도는 동남아 주요 시장 중 하나인 대만에서 경북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해외 관광 수요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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