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마을 열차 12호 ‘문화路 대가ya’가 11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지역문화진흥원과 경북문화재단, 예술마을사람들이 함께 진행하는 자리로 올해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마지막 여정이라는 의미가 더해진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제2항을 기반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권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되는 국가 문화복지 정책이다

특히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경북 12개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민에게 문화를 전하는 대표 사업이며 이번 고령 공연은 그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다

이번 공연은 ‘문화路 대가ya’를 주제로 한 해 동안 이어져 온 문화 여정을 마무리하고 지역의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내는 ‘마법글자 한글! 뮤직&매직밴드를 만나다’로 구성된다

음악과 마술이 결합된 창의적 무대가 마련되며 관객에게 흥미와 감동을 함께 전달할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우리말 쓰기, 훈민정음 도장 찍기 등 한글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프로그램과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나만의 향기 만들기, 자개 손거울 만들기, 예술작품 만들기, 전통놀이, 타악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운영된다

뮤직&매직밴드 공연은 음악 연주와 퍼포먼스를 결합한 형식으로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무대로 알려져 있으며 한글의 가치와 우리말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하는 시간으로 기대된다

2025년 경북 곳곳을 순회한 문화배달 사업의 여정이 고령에서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예술마을사람들 블로그 또는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53-216-3172로 가능하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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