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성과로 증명한 경북의 경쟁력, 미래성장 주도권 확보

AI·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결합 전략으로 국비·공모 성과 가시화

기사등록 : 2025.12.26 (금) 07:49:56 최종편집 : 2025.12.26 (금) 07:49:56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 이어진 가운데 경상북도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축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산업을 결합한 전략을 앞세워 지역 산업 구조를 재편하며 미래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는 흐름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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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반도체MOU[경상북도 제공]

정부의 첨단기술 육성 기조와 국정 방향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 사업 모델을 설계하고, 지자체와 연구기관, 지역 기업이 긴밀히 소통하는 산·학·연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정책의 전문성과 실행 가능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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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MOU[경상북도 제공]

이 같은 전략적 접근은 단순한 계획 수립을 넘어 국비 확보와 공모 선정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며 ‘과학기술 1번지 경북’이라는 비전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현실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6년도 경상북도의 국비 확보액은 2,8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하며, 지역 성장의 초석이 될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중앙부처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설명해 온 노력이 숫자로 확인됐다.


대정부 건의 과제는 2025년도 118건에서 2026년도 135건으로 늘었고, 반영 예산도 2,148억 원에서 2,824억 원으로 확대되며 신규사업 예산 역시 266억 원에서 445억 원으로 크게 증가해 지역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


생성형 AI 기반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 센터, 반도체 장비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검증 테스트베드, 수요확대형 배터리 테스트베드, 철강산업 AI 융합 실증 허브, AI 융합 차세대 고리형 펩타이드 디자인 플랫폼 구축 등은 향후 산업 전환의 분기점이 될 사업으로 꼽힌다.


경상북도는 국가공모사업에서도 성과를 이어가며 과학산업 분야 국가공모사업 30건에 선정돼 총 3,129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중장기 프로젝트 다수가 포함돼 전략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체인지업그라운드 지역확산 모델 구축, No-Code 제조기술 혁신생태계 구축, 양자과학기술 글로벌 파트너십 선도대학 지원, 초박막 대면적 반도체 소재 개발, 전기차 전환 통합 안전 기술개발 실증 사업 등은 산업 생태계 전반의 체질 개선을 겨냥하고 있다.


국가연구소 2.0 사업에 선정된 글로벌 헬스케어 의공학 연구소 지원사업은 장기간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는 연구 프로젝트로, 세계적 연구 성과 창출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지역 연구 역량의 상징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AI와 가상융합 산업 분야에서도 방향성이 분명해지고 있으며, 2회차를 맞은 경북 국제 인공지능·메타버스 영상제는 컨퍼런스와 학술 세미나, 산업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경상북도는 이를 계기로 인공지능과 가상융합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설정하고 인재 발굴, 제작 인프라 확충, 청년 창작자 지원, 국제 네트워크 강화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은 특화단지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고도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으며, 경북은 수요 확장형 첨단 반도체 혁신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종합 발전전략을 수립해 산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가 안보와 직결된 국방반도체 분야에서는 기술 자립과 국내 생산 기반 확보를 위해 연구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며 국산 기술 개발과 기업 동반 성장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향을 잡았다.


이차전지 분야는 포항에 국가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문을 열고,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착공이 이어지며 배터리 순환경제 생태계 확장에 무게를 두고 있다.


AI 인프라 구축도 가시화되고 있으며, 경상북도는 글로벌 민간기업과 지역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통해 포항 지역에 글로벌 수준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2조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는 세계적 빅테크 기업의 참여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향후 AI 산업 전반을 견인하는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AI 윤리, 표준, 정책, 인재양성 논의를 아우르는 아·태 AI 센터 유치도 함께 추진해 국제 AI 논의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겠다는 구상을 그리고 있다.


바이오산업 분야에서는 첨단재생의료를 새로운 돌파구로 삼아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연구와 인적 교류, 학술정보 공유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내 연구소 분원 설치 논의까지 이어지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글로벌 첨단재생의료 산업 선점을 동시에 겨냥한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이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경험과 저력을 첨단전략산업 경쟁력으로 전환해 지역이 스스로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국가 산업 대전환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상북도의 행보는 예산 확보를 넘어 산업 구조 전환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첨단전략산업을 축으로 한 미래 도약의 방향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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