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병오년 새해 참배로 업무 시작

선열 정신 계승하며 미래 구미 도약 다짐

기사등록 : 2026.01.05 (월) 08:46:20 최종편집 : 2026.01.05 (월) 08:46:20      

구미시는 1월 2일 병오년 새해 업무 시작에 앞서 박정희대통령 생가와 선산 충혼탑을 차례로 찾아 분향과 신년 참배를 진행하며,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 구미 발전을 향한 각오를 다지는 엄숙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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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생가 분향[구미시 제공]

이날 참배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새해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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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충혼탑 헌화[구미시 제공]

참석자들은 박정희대통령 생가에서 국가 발전과 산업화의 역사적 발자취를 되새긴 뒤 선산 충혼탑으로 이동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구미시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고, 병오년 새해 힘찬 도약을 한마음으로 다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해 첫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겼다고 밝히며, 붉은 말의 해가 지닌 역동성과 도전의 기운을 바탕으로 변화에는 속도를 더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선산 충혼탑은 구미시 선산읍 동부리 산1-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1,570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는 지역 대표 추모 공간으로, 매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넋을 기리는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해당 충혼탑은 1955년 10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휘호를 혜사받아 건립됐으며, 1979년 조성된 임수동 구미 충혼탑과 2001년 통합돼 오늘날 하나의 추모 체계를 갖추게 됐다.


구미시는 2023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기존 목재 위패를 석재 위패로 전면 교체하고 봉안실 리모델링을 추진해, 보다 엄숙하고 품격 있는 추모 공간으로 정비하며 후손들이 선열의 정신을 오래도록 기릴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신년 참배는 구미시가 역사와 희생의 의미를 행정의 출발점에 두고, 시민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분명히 드러낸 상징적 행보로 평가된다.

기사등록 : 이용철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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