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그룹14, 상주서 EV 실리콘 배터리 양산

SCC55 출하식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기사등록 : 2026.01.12 (월) 08:28:01 최종편집 : 2026.01.12 (월) 08:28:01      

Group14 Technologies는 상주공장 BAM-3에서 전기차용 실리콘 배터리 소재 ‘SCC55’의 본격 양산을 알리는 제품 출하식을 열고 글로벌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 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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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14 상주공장, SCC55 출하식[상주시 제공]

이번 출하식은 상주공장 BAM-3이 차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을 이끄는 핵심 생산 거점으로 공식 가동 단계에 진입했음을 대내외에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로, 경상북도와 상주시, 지역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Group14의 SCC55는 기존 리튬이온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를 최대 50%까지 높이고 10분 이내 전기차 초고속 충전을 가능하게 하는 실리콘 음극재로, 실리콘 배터리의 고질적 문제였던 부피 팽창을 해결하고 수명을 크게 개선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SCC55는 이미 전 세계 2천만 대 이상의 스마트폰과 전기차, 항공기, 인공지능 기기 등에 적용되며 기술력을 입증해 왔고, 차세대 배터리 시장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Group14는 상주공장 BAM-3을 통해 EV용 첨단 실리콘 배터리 소재 SCC55를 상용 규모로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부터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제품 출하를 시작했다.


현재 상주공장 BAM-3은 Group14 USA가 지분 100%를 보유한 생산시설로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인력 배치를 완료했으며,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구축해 초기 연간 생산량만으로도 전기차 10만 대, AI 지원 기기 100만 대 이상에 공급이 가능한 규모를 갖췄다.


또한 Group14는 최근 지역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6명을 신규 채용해 지역 청년들이 첨단 배터리 산업 현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출하식이 상주가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의 실질적인 생산 거점으로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지역 고등학생들이 세계적인 배터리 기업에 채용된 것은 교육과 산업을 연계해 온 상주시 정책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과 제도적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Group14 관계자는 상주공장 BAM-3이 글로벌 EV 실리콘 배터리 전환을 이끄는 핵심 생산 거점이라며, 이번 출하식을 계기로 생산 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인재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상주공장 BAM-3은 선도적인 배터리와 자동차 제조사를 포함한 100곳 이상의 고객사에 SCC55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생산 확대를 통해 EV용 실리콘 배터리의 글로벌 확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출하식을 계기로 상주공장은 첨단 에너지 산업 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며 상주의 산업 지형을 새롭게 바꾸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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