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통합돌봄 T/F팀 신설로 지역돌봄 체계 구축

3월 법 시행 앞두고 의료·요양·생활지원 원스톱 대응

기사등록 : 2026.01.13 (화) 08:24:11 최종편집 : 2026.01.13 (화) 08:24:11      

상주시는 오는 3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노인장애인복지과 내에 전담 T/F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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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전경[상주시 제공]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전담 T/F팀 신설은 노인과 장애인 등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기존 거주지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요양, 일상돌봄,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 위한 제도 시행 준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통합돌봄사업은 대상자가 여러 기관을 개별적으로 찾아다니지 않아도 의료서비스와 요양지원, 일상돌봄,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한 번에 연계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로,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전달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설된 전담 T/F팀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방문의료 연계와 장기요양 지원,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가사 지원과 이동 지원을 포함한 통합서비스 제공부터 사후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상주시는 사업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 창구를 설치해 상담과 신청, 서비스 연계와 제공이 한 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고, 기존처럼 서비스별로 분산돼 있던 복지 지원을 어르신 개인 상황에 맞춰 통합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제도 시행 초기 돌봄 공백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취약계층을 우선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지원 강화를 중심으로 단계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통합돌봄 T/F팀 신설은 법 시행에 앞서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상주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 모델을 미리 구축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상주형 통합돌봄을 통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통합돌봄 도시 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이번 전담 조직 신설을 계기로 의료와 복지, 생활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중심 돌봄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행정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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