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겨울철 위생해충 선제 방역

월동 유충 차단으로 감염병 예방 강화

기사등록 : 2026.01.15 (목) 08:29:41 최종편집 : 2026.01.15 (목) 08:29:41      

상주시 상주시보건소는 1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감염병 매개체인 위생 해충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월동 위생 해충 집중 구제와 이동식 화장실 등 감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집중 방역소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시민 생활환경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힘을 쏟는다.


2. [상주시 질병관리과]이동식화장실 방역 소독.jpg
이동식화장실 방역 소독[상주시 제공]

이번 방역은 정화조와 하수구, 고인물 등 위생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관내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유충 단계에서부터 집중 실시되며, 해충 번식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본격적인 하절기 이전에 발생 밀도를 낮추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관내 이동식 화장실 170여 개소를 대상으로 초미립자 살포와 분무 소독을 병행해 실시함으로써 해충 서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다중 이용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불안을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월동기 유충 한 마리를 구제하면 성충 약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따라 유충 단계 방역은 성충 방제보다 효율성과 경제성이 높아 여름철 모기 개체 수 감소와 각종 감염병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상주시보건소는 이번 선제 방역 활동을 통해 계절 변화에 따른 위생 해충 증가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 일상 공간 전반에 걸쳐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영순 질병관리과장은 선제적인 방역이 감염병 예방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체계적인 소독 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월동 위생 해충 집중 구제는 상주시가 사전 예방 중심의 보건 행정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여름철 감염병 위험을 낮추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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