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9일부터 26일까지 경북글로벌교류단 해외 방문 교류 활동을 추진하며, 독일과 미국 현지 한국어 채택학교를 직접 찾아 수업과 문화 교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한국어 교육 기반 국제교류의 실질적 성과를 높이는 일정에 들어갔다.
글로벌교류단 독일·미국 방문[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이번 해외 방문 교류는 독일 일정이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간 운영되고, 미국 일정은 1월 20일부터 26일까지 5박 8일간 이어지며, 국가별 특성과 교육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교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경북글로벌교류단 소속 교사 14명과 학생 40명 등 모두 58명으로 꾸려졌으며, 독일과 미국에 위치한 한국어 채택학교 6곳을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공동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며 한국어와 한국문화 중심의 교육 교류를 펼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현지 학교 학생들의 참여 기대도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교류는 교실 수업을 넘어 실제 소통과 체험 중심의 학습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교육 교류와 함께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스탠포드대학교, 훔볼트대학교, UCLA를 방문해 캠퍼스 탐방을 진행하고, 해당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들과 만나 진로 설계와 유학 생활에 대한 멘토링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교육 환경 속에서의 학업 과정과 진로 선택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해외 진학과 국제적 진로에 대한 시야를 한층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또한 방문단은 테슬라와 구글 등 글로벌 기업 현장을 찾아 현지에서 근무 중인 한국인 임직원들의 진로 특강을 듣고, 첨단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산업과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4년부터 교육부 공모사업인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 시범교육청으로 참여하며 경북글로벌교류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5년에는 학생 80명과 교사 28명 등 총 108명 규모로 교류단을 구성해 해외 한국어 채택학교 한국어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청소년 한국어 캠프, 현지 학교 방문 교류 활동 등 다각적인 국제교류 사업을 운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해외 방문 교류가 현지 학생들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교류와 글로벌 인재 양성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경북글로벌교류단 독일·미국 방문은 한국어 교육을 매개로 한 국제교류를 심화하고, 학생들에게 세계 무대에서의 진로 가능성을 직접 체감하게 하는 현장 중심 글로벌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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