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농어업정책 대전환 타운홀 개최

안동서 정책 설명·현장 의견 수렴…농업 미래 논의 본격화

기사등록 : 2026.01.21 (수) 08:07:24 최종편집 : 2026.01.21 (수) 08:07:24      

경상북도는 20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함께 농어업정책 대전환을 위한 타운 홀 미팅을 열었다.


농어업정책 대전환 타운홀 개최
농어업정책 대전환 타운홀 개최[경상북도 제공]

정책 결정권자가 지역 주민을 초청해 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공개회의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취지다.


행사에는 김호 위원장, 이철우 도지사, 박창욱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 농업인단체 관계자, 유관기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자리했다.


첫 순서로 농어업위가 새 정부 국정과제를 설명했고, 이어 경북도의 2030 농업대전환 중점 추진전략이 발표됐다.


현장 의견 수렴에서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전 분야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김호 위원장이 주재한 질의응답에서 참석자들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기후 재난 대응 정책 강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연령 확대,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지원 확대, 정책자금의 실질 지원 보장 등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제기된 의견 하나하나에 답하며 현장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타운 홀 미팅은 농어업위가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려는 전국 순회 일정 가운데 경북에서 진행됐다.


시도별 일정은 충남 2025년 12월 1일, 전북 2026년 1월 13일, 경기 1월 15일, 경북 1월 20일, 강원 1월 23일, 전남 1월 27일, 제주 1월 29일, 충북 2월 3일, 경남 2월 6일 순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과학이 아무리 발전해도 국가의 기반은 농업이라고 강조하며 고령화, 정체된 농업소득, 낮은 식량자급률 같은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경북형 농업 대전환을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안동 타운 홀 미팅은 정책 설명을 넘어 현장 요구를 직접 담아내는 소통의 장으로, 경북 농업의 전환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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