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1월 20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6년 첫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며, 새해 구미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공식 일정을 마쳤다.
구미시의회 2026년 본회의장[구미시의회 제공]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이지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정된 구미시 재정을 보다 전략적으로 운용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축제와 행사성 예산을 구조조정해 기업과 노동자 지원 예산으로 재편성해야 한다는 취지의 ‘기업과 노동자 지원을 위한 긴급 추경예산 편성 요구’를 주제로 발언해 본회의장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의원발의 조례안 8건을 포함한 조례안 13건과 동의안 14건, 의견제시 2건 등 모두 29건의 안건이 상정돼 처리되며, 임시회 기간 논의된 주요 현안들이 의결 절차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각 소관 부서로부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올 한 해 구미시가 추진할 핵심 사업 전반을 점검하며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정책 방향을 면밀히 살폈다.
박교상 의장은 집행기관이 2026년 주요업무계획에 따라 각종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의회 역시 철저한 감시와 견제 역할과 함께 생산적인 대안과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박 의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집행기관이 생활 안전과 민생 안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의회 다음 회기는 3월 11일부터 3월 17일까지 7일간 열리는 제294회 임시회로,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조례안 심사, 기타 주요 안건 처리 등이 예정돼 있다.
기사등록 : 이용철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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