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곶감유통센터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회원농가와 수출업체, 농업기술지원단, 지자체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상주시를 대표하는 농산물 곶감을 베트남으로 수출하며 해외 시장 공략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상주곶감 베트남 수출 선적식[상주시 제공]
이번 수출은 수출업체인 주식회사 오리엔트와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이 협력해 추진됐으며, 현장에는 상주곶감유통센터 회원농가를 비롯해 황성연 대표와 나경훈 대표, 김종국 단장, 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출 성과를 함께 확인했다.
이날 베트남으로 선적된 상주곶감은 약 4톤 규모로, 수출 금액은 7천만 원 상당에 이르며 새해 첫 수출임에도 안정적인 물량과 단가를 확보해 상주곶감의 해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베트남 현지 수입업체에 따르면 청정한 상주 지역에서 자연 건조와 숙성 과정을 반복해 만들어진 상주곶감은 품질과 맛에서 신뢰도가 높아, 베트남 설 명절 기간 선물용으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매년 상주곶감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주곶감은 국내 곶감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대표 특산품으로, 지난해에도 미국과 캐나다,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되며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글로벌 농산물로서의 가능성을 넓혀왔다.
특히 풍부한 영양 성분과 높은 당도를 바탕으로 한 균일한 품질이 강점으로 평가받으며, 건강 간식과 명절 선물 수요가 늘어나는 해외 시장에서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명품 곶감 생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곶감유통센터 회원농가와 수출업체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상주곶감 수출 확대와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해 행정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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