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2026 상주곶감축제 성료, 8만 명 발길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서 20억 경제효과 창출

기사등록 : 2026.01.27 (화) 09:22:14 최종편집 : 2026.01.27 (화) 09:22:14      

상주시의 희망찬 새해를 알리는 첫 축제인 2026 상주곶감축제가 지난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고, 통합 축제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방문객이 상주를 찾으며 상주곶감의 명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1. [상주시 산림녹지과]상주곶감축제 성료3.JPG
2026 상주곶감축제[상주시 제공]

이번 축제에는 47개 곶감 농가와 80여 개의 먹거리, 농·특산물 부스가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했으며, 주최 측 추산 8만 명 이상이 방문해 곶감을 맛보고 구매하는 등 지역 상권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약 2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기간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은 전국 각지에서 곶감을 사랑하는 관광객들로 연일 북적였고, 곶감 판매 부스에서는 상주 곶감 특유의 달콤하고 쫀득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을 갖춘 제품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상주GOAT감 라이브커머스와 감~자바스 경매행사 등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이 현장과 온라인을 동시에 아우르는 방식으로 진행돼 곶감 판매량을 크게 늘리는 성과로 이어졌다.


상주곶감전시관에서는 곶감명인열전과 농업유산홍보관이 운영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된 상주전통곶감농업의 가치와 상주곶감의 우수성이 관람객들에게 소개됐으며, 곶감의 역사와 생산 과정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교육적 공간으로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를 위한 곶감나라키즈랜드는 곶감 따기 체험을 포함한 5종 놀이와 마술쇼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며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먹거리 부스 또한 다양하게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공했으며, 상주시 홍보대사인 김응서 씨가 운영한 연돈 부스에서는 연돈볼카츠를 맛볼 수 있어 큰 관심을 모았다.


S-beauty 체험부스와 S-food 홍보관에서는 감껍질 추출물을 활용한 화장품 체험과 함께 K-디저트 복이쏙 곶감주머니, 감잎라떼, 감잎양갱, 감잎아이스크림 등 감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시식 형태로 제공돼 감 산업의 새로운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국 최대 곶감 생산지에서 다양한 곶감을 맛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볼거리와 이색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가 됐다고 평가하며, 1년 뒤 2027 상주곶감축제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2026 상주곶감축제는 지역 농업과 관광, 소비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상주곶감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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