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고교 도제도약지구 최종 선정

임종식 교육감, 산학 거버넌스 구축해 지역 정착형 직업교육 모델 추진

기사등록 : 2026.02.13 (금) 07:29:46 최종편집 : 2026.02.13 (금) 07:29:46      

경북교육청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고교 일학습병행(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도제도약지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히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2.경북교육청, ‘2026년 도제도약지구 사업’ 최종 선정(전국 3개 시도교육청(경북_인천_충남) 선정)(전경사진)_02.jpg
경상북도교육청 전경[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경상북도교육청은 이번 도제도약지구 사업을 통해 기존 개별 학교 단위 도제교육을 넘어 교육청과 지자체,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교육청이 주도 기관으로 참여하고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경주정보고등학교,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등 4개 학교가 도제도약스쿨로 참여해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강화한다.


경산과 김천, 구미 지역은 스마트 제조 산업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혁신하고 산학 협력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며, 경주 지역은 관광과 MICE 산업을 축으로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직무 역량 중심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직업계고 입학 이후 도제훈련을 거쳐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하고, 대학 연계 후학습 과정을 이어가며 지역에 정착하는 성장 경로를 밟게 되는 구조를 갖추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기업은 젊은 기술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학생들은 배우고 일하며 지역에 뿌리내리는 선순환 구조 속에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경북형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도제도약지구 사업을 발판으로 직업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인재 유출 방지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체계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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