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설명절을 맞아 남성시장과 중앙시장, 풍물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 결과 명절 장 보기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과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며 매출 증대와 유동 인구 증가라는 가시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 전통시장[상주시 제공]
이번 행사는 남성시장에서는 농축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중앙시장과 풍물시장에서는 수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명절 특수와 맞물린 소비 촉진 효과를 이끌어냈다.
환급 혜택을 활용하려는 방문객이 시장 곳곳으로 발길을 옮기면서 점포마다 장바구니를 든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상인들 사이에서도 체감 매출이 높아졌다는 반응이 나왔다.
특히 남성시장 내 제과점 ‘세느제과’는 최근 방송 프로그램에서 찹쌀떡 명장 가게로 소개된 이후 외지 방문객의 유입이 늘어나며 시장 전반의 유동 인구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느제과는 오랜 기간 한자리를 지켜온 노포로 전통시장의 역사와 정서를 간직한 점포로 평가받고 있으며 인근 상점과의 연계 소비로 이어지면서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상주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함께 소상공인 영업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병행 추진해 전통시장의 시설 경쟁력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 체감 효과가 있는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며 지역경제의 중심축인 전통시장을 꾸준히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환급행사는 단순한 소비 촉진을 넘어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다시 높이고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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