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남산2길 3 상주시통합아동돌봄센터 2층 공간에 아기 침대와 수유 소파, 오감 자극 교구가 놓인 전용 보육실이 새로 마련돼 생후 1년 미만 영아와 부모를 위한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이 3월 정식 개소를 앞두고 현재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공동육아나눔터 0세 특화반[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조성한 이번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은 경상북도 ‘K보듬 6000 시설’로 지정된 공간으로, 과거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돌보던 공동체 돌봄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이웃 간 교류 속에서 부모와 아기가 함께 배우고 위로받는 육아 쉼터로 운영된다.
이 공간에는 전담 간호사와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프로그램 운영과 보건교육, 영아 건강관리, 부모 상담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생애 첫돌까지 가장 섬세한 돌봄이 필요한 시기에 부모가 홀로 육아 부담을 감당하지 않도록 영아 발달 특성에 맞춘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생후 60일 이상 12개월 미만 영아와 부모로 제한되며 영아 1명당 부모 1명이 반드시 동반해야 하고,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오후 14시부터 18시까지 2타임제로 구성돼 주 1회, 월 최대 4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기준을 정했다.
프로그램은 영아 오감발달 프로그램과 베이비 마사지 등 아기 중심 활동을 비롯해 부모 교육과 부모 대상 문화·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부모와 아기가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청은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며 경북아동돌봄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 K6000.or.kr의 ‘상주시 0세 특화반’ 메뉴에서 매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이용분을 사전 신청하면 되고, 세부 사항은 상주시 공동육아나눔터 0세 특화반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아이의 첫 1년은 평생 성장의 기초가 되는 결정적 시기라고 밝히며 부모가 혼자 고민과 부담을 떠안지 않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아 맞춤 돌봄을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상주를 만들어 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상주시는 이번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 운영을 계기로 초기 영아 돌봄 공백을 줄이고 지역 공동체 중심 육아 문화를 확산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낮추는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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