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순천향대 구미병원·경북소방본부, 중증응급환자 진료권 보장 협약

응급환자 이송·치료 연계 강화…책임응급의료체계 구축

기사등록 : 2026.03.09 (월) 07:54:59 최종편집 : 2026.03.09 (월) 07:54:59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과 경북소방본부가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지역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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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응급환자 1차 진료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순천향대 구미병원 제공]

순천향대 구미병원(병원장 김성호)과 경북소방본부(본부장 박성열)는 지난 3월 5일 순천향대 구미병원 외래관 5층 1회의실에서 ‘중증응급환자 1차 진료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호 병원장과 최재형 응급의료센터장을 비롯해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 조유현 구미소방서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정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책임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응급환자 이송부터 진료까지 전 과정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응급환자 치료 과정의 정보 공유와 협력 시스템을 확대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응급환자 수용과 치료를 위한 실시간 병상과 진료 가능 정보 공유,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의료기관 간 신속한 의사소통을 위한 핫라인 구축 운영, 중증응급환자 최적 병원 선정을 위한 공동 대응, 응급환자 이송 연계 강화 등이다.


또 응급환자 수용 지연이나 거부 방지를 위한 책임 진료 체계 운영과 재난 등 다수 사상자 발생 시 공동 대응 체계 구축, 응급환자 우선 수용 협력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 연계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응급환자가 병원을 찾지 못해 이송 과정에서 시간을 허비하는 상황을 줄이고 지역 응급의료 대응 능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호 병원장은 중증 응급환자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신속한 이송과 빠른 치료라고 설명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응급의료센터와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운영을 중심으로 지역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분야에서 높은 응급진료 역량을 갖추고 있어 여러 지역에서 환자가 찾아오는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김성호 병원장은 앞으로도 경북소방본부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 중증 응급환자의 1차 진료권을 보장하고 지역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의료기관과 소방기관이 협력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경북 지역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등록 : 이용철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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