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산불피해지 산림복구 기본계획 확정 2031년까지 복원 추진

대형 산불 피해 산림 1만7천ha 대상 맞춤형 복구…총사업비 431억 투입

기사등록 : 2026.03.10 (화) 09:03:54 최종편집 : 2026.03.10 (화) 09:03:54      

청송군은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지난 2월 26일 ‘2025년 청송군 산불피해지 산림복구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림에 대한 체계적인 복구 계획과 향후 산림 관리 방향을 확정하며 장기적인 산림 생태 복원 사업 추진에 나섰다.


260309보도자료(청송군, 산불피해지 산림복구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1).jpg
산불피해지 산림복구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청송군 제공]

이날 보고회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지역협의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해 그동안 진행된 산림 복구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복구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복구 계획은 지난 2024년 3월 25일 의성군에서 시작돼 청송군으로 확산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림 가운데 국립공원 구역 등을 제외한 약 1만7천30헥타르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장기 복원 사업이다.


전체 산불 피해 면적은 약 2만798헥타르 규모로 파악되었으며 그 가운데 복구 계획 수립 대상지는 국립공원 구역 등을 제외한 산림 지역으로 설정되어 체계적인 산림 복원 전략이 마련됐다.


복구 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지자체와 학계 전문가, 지역 임업 단체,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회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계획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드론 촬영을 활용한 산림 현황 조사와 지형 분석, 식생피복도 분석, 토양 조사 등을 실시해 산불 피해 지역의 공간적 특성과 자연환경 조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과학적인 복구 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산림 소유주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지역협의회 회의,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맞춤형 산림 복구 전략이 수립됐다.


이번 복구 계획에 따라 산불 피해 지역은 경관림과 재해방재림, 밀원수림, 소득사업림 등 총 11개 구역으로 구분되어 지역별 환경 조건과 산림 기능에 맞는 맞춤형 복구 방식이 적용된다.


각 구역에서는 자연 복원 방식과 인공 조림 복원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산림 생태계 회복을 추진하며 산림의 공익 기능과 지역 경제 활용 기능을 동시에 고려한 산림 복구 정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산불 피해지 복구를 위한 조림 복원 사업은 총 2천892.6헥타르 규모로 추진되며 약 43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6년부터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복구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청송군은 이번 산림 복구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로 훼손된 산림 생태계를 회복하고 산림 재해 예방 기능을 강화하며 지역 환경과 경관을 동시에 개선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산불 피해지 산림복구 기본계획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계획에 따라 체계적인 복구 사업을 추진해 청송의 푸른 산림을 다시 되살리고 미래 세대가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방문자 의견
  방문자 의견이 총 0개 등록되어 있습니다.
 
나의 의견 작성하기 *기사에 대한 의견은 실명제를 실시합니다.
 
▼ 등록된 방문자들의 의견 입니다.

등록된 방문자 의견이 없습니다.

 
 
검색어 TOP10
2025
2027
???
2026
2024
1)
1
??
?
/
많이 본 뉴스
포토 뉴스
[의성]2022년 영양플러스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
[의성]의성문화원 우리가락사랑회, 2017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