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안동·예천 이전 10주년…경북 미래 100년 새 출발

새마을광장 기념식 개최…“함께한 10년 동행, 더 큰 100년 미래”

기사등록 : 2026.03.11 (수) 06:38:36 최종편집 : 2026.03.11 (수) 06:38:36      

경상북도가 도청을 대구에서 안동·예천 신도시로 이전한 지 10년을 맞은 역사적인 날, 지난 3월 10일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기념식을 열며 경북의 새로운 출발과 미래 100년을 향한 의지를 다시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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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사 10주년 기념식[경상북도 제공]

이번 기념식은 10년 전 도청이 안동·예천 신도시에 첫발을 내디뎠던 바로 그 시간과 장소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경북의 행정 중심이 북부권으로 이동하며 지역 균형발전의 상징이 된 도청 이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행사는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다짐하는 취지에 맞춰 비교적 간소하게 진행됐다. 경북도는 화려한 행사보다 도청 이전의 역사성과 미래 비전을 되새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공직자, 도민 등 약 1천여 명이 참석해 도청 이전이 상징하는 균형발전과 경북 미래 성장의 의미를 함께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신도청 시대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기념식수 행사도 진행했다. 새롭게 심어진 나무는 경북도청이 앞으로 100년 동안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중심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장에는 ‘함께한 10년의 동행, 더 큰 100년의 미래’라는 슬로건이 크게 게시돼 눈길을 끌었다. 도청 이전 이후 이어진 변화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100년 동안 경북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문구였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도청 이전은 경북의 운명을 바꾸는 결단이었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향한 역사적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청과 도의회, 공공기관이 신도청에 자리 잡으며 경북 미래를 설계하는 행정 중심지로 당당히 자리 잡았다”며 “삶의 터전을 옮기며 도청신도시 조성과 북부권 발전에 힘을 보태준 주민들과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통합은 경북 균형발전과 성장 기반을 만드는 생존 전략이자 도청신도시가 행정 중심 복합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북의 도전과 노력이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기여하도록 도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청 이전 이후 신도청 일대에는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속속 들어서며 새로운 도시 기반이 형성되고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 신도청을 중심으로 행정, 문화, 산업 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행정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경북도청 이전 10주년 기념식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경북의 균형발전과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경북도는 신도청을 중심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며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상북도청사 10주년 기념식[경상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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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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