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아동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중심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통합 돌봄 거점시설을 새롭게 문 열었다.
통합아동돌봄센터 개소식 시설투어[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상주시 남산2길 3에 조성한 ‘상주시 통합아동돌봄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아동 돌봄 관련 기관 관계자, 학부모,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와 돌봄 사업 소개가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방향과 시설 구성 등을 살펴봤다.
상주시 통합아동돌봄센터는 폐원한 어린이집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총사업비 17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상 3층, 연면적 411.36㎡ 규모로 지역 아동 돌봄 기능을 한곳에 모은 통합 시설이다.
센터는 층별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1층에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이 들어섰으며 상주행복공동체가 위탁 운영한다.
2층에는 영유아 돌봄과 부모 공동 육아 활동을 지원하는 ‘0세특화 공동육아나눔터’가 마련됐다. 이 공간은 상주시가족센터가 맡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육아 프로그램과 교류 활동을 운영한다.
3층에는 ‘아픈아이·아이돌봄 지원센터’가 설치됐다. 갑작스러운 질병 등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상주시가족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상주시는 지난해 9월 위·수탁 기관을 선정했고 12월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올해 1월 직원 채용과 임시 운영을 시작했으며 2월 이용 아동 모집과 시범 운영을 거쳐 이번에 정식 개소식을 열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통합아동돌봄센터는 초등 돌봄과 영유아 돌봄, 아픈 아이 돌봄까지 한곳에서 제공하는 지역 돌봄 거점시설”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상주를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이번 통합아동돌봄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역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한편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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