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발생할 수 있는 교량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교량과 도로 구조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
관내 교량 일제 점검[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다가오는 해빙기 기간 동안 지반 약화와 구조물 균열 등으로 인한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교량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인 2월부터 4월까지는 겨울철 동안 얼어 있던 지표면이 녹으며 지반이 약해지고 구조물의 팽창과 수축이 반복되는 시기로 교량 콘크리트 탈락이나 균열 같은 구조적 결함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상주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1종과 2종, 3종 교량 시설물과 옹벽 등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외관 상태와 구조 안전 상태를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는 교량의 균열과 콘크리트 탈락 여부, 구조물 변형 상태, 시설물 전반의 안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며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위험 요소는 자체 보수 인력을 투입해 곧바로 정비하고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교량 시설물에 대해서는 가용 예산을 신속히 투입해 정비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해빙기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통행 환경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영국 상주시 건설과장은 해빙기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교량 등 도로 시설물의 내구성이 약해질 수 있어 철저한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단순한 점검에 그치지 않고 발견된 위험 요인을 신속하게 정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교량과 도로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