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여성친화기업 인증 확산 현판 제막식 개최

베닉스서 첫 현판식… 일·가정 양립 근무환경 지역 산업 전반 확대

기사등록 : 2026.03.30 (월) 07:59:06 최종편집 : 2026.03.30 (월) 07:59:06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한 기업 정문 앞에서 기업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모여 현판을 가리고 있던 천을 걷어내자 ‘여성친화기업’ 문구가 선명하게 드러나며 현장의 분위기가 환하게 바뀌었다.


[가족정책과]구미시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 제막…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확산 시장 인사.jpg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 제막식[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지난 3월 26일 구미시 ㈜베닉스에서 ‘구미시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 제막식’을 열고 여성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과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 ㈜베닉스 대표와 임직원, 이종복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문동환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 김형미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여성친화기업 인증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현판 제막식은 여성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적극적으로 조성한 기업을 격려하고, 이러한 조직문화를 산업 현장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구미시는 2025년 경북 도내에서 처음으로 ‘여성친화기업 인증사업’을 도입해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다담, ㈜더블제이이엔씨, ㈜디피엠테크, ㈜베닉스, ㈜성신, ㈜세아메카닉스, ㈜열방 등 총 7개 기업을 인증 기업으로 선정했다.


인증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으로 설정됐으며,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2천만 원 규모의 근무환경 개선비가 지원돼 작업 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환경개선사업비 지원을 비롯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한도 우대, 고용노동부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 기업 맞춤형 컨설팅, 구미상공회의소 ESG 바우처,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에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최호 ㈜베닉스 대표는 여성친화기업 인증이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히며,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실천하고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여성친화기업 인증사업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근로자에게는 일과 가정을 함께 지킬 수 있는 실질적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관련 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현판이 걸린 기업 현장을 시작으로 여성친화적 근무문화가 산업 현장 전반으로 확산될 경우 지역 기업 경쟁력과 근로자 삶의 질이 함께 높아지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등록 : 이용철 /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방문자 의견
  방문자 의견이 총 0개 등록되어 있습니다.
 
나의 의견 작성하기 *기사에 대한 의견은 실명제를 실시합니다.
 
▼ 등록된 방문자들의 의견 입니다.

등록된 방문자 의견이 없습니다.

 
 
검색어 TOP10
2025
2024
2026
????
??
1'
1
/
?'
???
많이 본 뉴스
포토 뉴스
[의성]2022년 영양플러스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
[의성]의성문화원 우리가락사랑회, 2017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