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산불 대응 교육 강화 전 행정력 총동원

청명·한식 앞두고 특별대책 가동 입체적 대응체계 구축

기사등록 : 2026.04.02 (목) 10:46:35 최종편집 : 2026.04.02 (목) 10:46:35      

영덕군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며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전형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봄철 산불 차단을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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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대응 역량 강화로 청명·한식 특별대책 추진[영덕군 제공]

영덕군은 영덕군청에서 지난 3월 3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방지기술협회 소속 김수태 강사를 초빙해 약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산불 발생 원인 분석부터 초기 대응 절차와 상황별 행동 요령, 현장 안전 수칙까지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돼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강수량 부족과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동해안 지역의 기상 상황을 반영해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예방 중심 대응과 신속한 판단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데 집중했다.


영덕군은 이어 청명과 한식을 앞둔 지난 4월 4일부터 6일까지 기간을 중심으로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한 집중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매일 오후 9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산불 감시원을 탄력적으로 배치해 공원과 가족묘지 등 성묘객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감시를 강화했다.


또한 화목보일러와 아궁이 사용 농가에 대해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 기반 드론을 활용한 공중 감시와 산불 진화 헬기 상시 대기 체계를 유지해 지상과 공중을 연계한 입체적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며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이고 피해 확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국준 산림과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훈련과 예방 활동을 통해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응 강화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체계적 준비 과정으로 평가되며 봄철 대형 산불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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