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재정 투입을 확대하며 예산 운용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는 지난 상주시청에서 4월 6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3,576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상주시청 전경[상주시 제공]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올해 기정예산 1조 3,020억 원보다 556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증가율은 4.27%에 달하며 국도비 보조사업 반영과 함께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에 재원을 집중 배분하는 방향으로 편성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조 2,635억 4천만 원으로 481억 4천만 원 증가했고 공기업특별회계는 829억 원으로 76억 원 증가했으며 기타특별회계는 일부 조정으로 111억 6천만 원 규모로 소폭 감소했다.
이번 예산은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을 중심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민생 안정에 필요한 재원을 적기에 확보하는 데 주력하면서 불필요한 자체 사업은 억제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업 지방이전 촉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60억 원이 투입되고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에 50억 원, 통합보훈회관 건립에 33억 원이 편성돼 정주 환경 개선과 미래 산업 기반 구축이 동시에 추진된다.
또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2억 원과 지역사랑상품권 캐시백 지원금 20억 원을 비롯해 도로 개설과 인도 설치 등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에도 예산이 집중 반영됐다.
이와 함께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배송 실증과 외국인 보호시설 기반 조성,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 지원,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균형 있는 재정 투입이 이루어졌다.
오상철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추경이 국도비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긴급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춘 예산이라고 밝히며 행정 공백 없이 효율적인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 상주시의회에서 4월 13일 개회하는 제238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4월 1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상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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