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상황실에서는 선거 국면 속 행정 공백을 막기 위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주요 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생과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회의가 이어졌다.
민생현안 점검회의[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김장호 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미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정성현 부시장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하고 안정적인 시정 운영에 들어갔다.
정 권한대행은 선거 기간에도 민생과 재난·안전, 주요 현안사업은 물론 쓰레기 수거, 도로 관리, 대중교통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 전반을 빈틈없이 챙기며 행정 공백을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난 8일 정 권한대행 주재로 전 간부가 참석한 민생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중동 사태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유가 상승에 따른 생활 부담 증가와 지역경제 파급 영향, 공공서비스 유지 상황, 재난 대응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며 대응 방향을 구체화했다.
권한대행 체제 기간 동안 시는 유가 상승 대응 민생 안정 대책 마련과 함께 생활 밀착형 행정 강화, 시민 안전 확보, 재난 대응 체계 유지, 공직기강 확립, 선거 중립 준수, 주요 현안사업의 지속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쓰레기 수거와 도로 관리, 대중교통 운영 같은 일상 서비스의 안정적 유지에 초점을 맞춰 시민 체감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로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적 운영을 꼽으며 민생경제와 안전, 지역 현안뿐 아니라 시민 일상과 직결된 행정까지 세밀하게 챙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선거 기간일수록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과 공정성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전 공직자가 법과 원칙에 따라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24시간 행정 대응 체계를 유지해 시정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주요 사업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체제 전환은 선거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 일상과 직결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민생 중심 행정의 지속성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기사등록 : 이용철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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