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 논의에 착수하며 부서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종합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저출생 극복 실무회의 개최[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지난 4월 9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관련 부서 실무회의를 열고 정책 추진 방향과 협업 과제를 공유하며 대응 전략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8개 부서가 참석해 임신과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과 생활 균형, 양성평등, 만남 지원 등 6개 핵심 분야에 대한 역할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각 부서는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실행 과제를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주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저출생 부담을 줄이기 위한 4대 문화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문화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 문화 확산, 다양한 가족 형태를 존중하는 출산 인식 개선, 육아 친화 환경 조성, 일과 생활 균형 정착 등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결혼 비용 부담 완화와 육아휴직 활성화, 양성평등 실천 등 일상 속 변화가 정책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문화적 기반을 함께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상주시는 단순한 지원 정책을 넘어 사회 인식 개선과 생활환경 변화까지 함께 추진하는 다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정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황갑주 인구정책실장은 저출생 문제는 지역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핵심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경상북도 정책 방향에 맞춰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응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상주시는 이번 실무회의를 계기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정책 실행력을 높여 저출생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대응은 인구 감소 문제를 행정 전반의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전환점으로, 지역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정책 방향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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