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전국컬링대회 42팀 275명 참가

4월 10일 개막 컬링 중심지 위상 강화

기사등록 : 2026.04.10 (금) 09:06:25 최종편집 : 2026.04.10 (금) 09:06:25      

의성컬링센터 빙판 위에 선수들이 모여 스톤을 밀어내며 치열한 승부를 준비하는 가운데 전국 컬링인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대회가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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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컬링대회 포스터[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제3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가 4월 10일부터 4월 21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성군과 대한컬링연맹이 주최하고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 대회로, 실업팀과 초중고 학생부 선수단 등 42개 팀 275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일정에 따라 초등부는 4월 10일부터 12일, 중고등부는 4월 11일부터 15일, 일반부는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개회식은 4월 16일 오후 6시 30분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의성군청과 서울시청, 경기도청, 강원도청, 강릉시청, 경북체육회, 전북도청 등 국내 정상급 실업팀이 대거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미래 컬링을 이끌어갈 학생 선수들도 함께 출전해 세대 간 기량 경쟁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지난 대회에서는 경북체육회가 남자부 우승을, 강릉시청이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강팀의 실력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는 컬링 종목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한 대표 대회로 자리 잡으며 해마다 참가 규모와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관계자 방문으로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이 늘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 ‘컬링한스푼’을 통해 생중계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기량을 펼치는 무대이자 전국 컬링인들이 교류하는 장이 되길 기대하며, 의성이 대한민국 컬링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 경쟁을 넘어 지역 브랜드 가치와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끄는 계기로, 의성군이 컬링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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