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김상동 예비후보, 위기학생 통합지원 정책 제안 받아

경북 교육복지 강화 협력 본격화

기사등록 : 2026.04.14 (화) 07:58:46 최종편집 : 2026.04.14 (화) 07:58:46      

경북 지역 교육 현장에서 위기 학생을 놓치지 않기 위한 협력 움직임이 시작됐다.


[사진자료] 김상동 예비후보, 경북사회복지사협회와 위기학생 보호 및 교육복지 강화 정책 전달식 개최 2.jpg
경북사회복지사협회와 위기학생 보호 및 교육복지 강화
정책 전달식 개최[김상동 교육감 예비후보 제공]

지난 4월 13일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들과 마주 앉은 김상동 예비후보는 교육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받으며,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 구축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전달식은 교육 복지 관련 법령 변화 흐름에 맞춰 기존에 분산돼 있던 복지 사업을 하나로 묶고, 현장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 측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5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사회복지 직렬 전문 인력 확대와 배치 최적화, 사례관리 중심 통합 지원 시스템 구축, 사회복지사의 안정적 근무 환경 보장, 지역사회 연계망 강화, 위기 학생 조기 발견 대응 매뉴얼 고도화가 핵심 내용이다.


특히 단순 지원을 넘어 학생 한 명 한 명의 상황을 장기적으로 관리하는 사례관리 체계가 강조되면서, 교육 복지의 방향이 구조적 변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 복지의 성패는 현장에서 학생을 직접 만나는 전문 인력의 역량에 달려 있다고 짚었다.


이어 사회복지사가 행정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위기 학생 발굴과 지원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교육 복지는 단순 물품 지원이 아니라 정서와 환경까지 함께 살피는 전문 영역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촘촘한 보호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경북형 교육 복지 모델은 지역사회와 학교, 복지 전문가가 함께 연결되는 구조를 기반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즉각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해, 학업 중단과 정서 위기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핵심 목표로 제시됐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경북대학교 총장 재임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과 정책 설계 능력을 강조하며,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내놓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번 협력은 교육과 복지의 경계를 허물고 학생 중심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경북 지역 학생 누구도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목표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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