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경상북도 지방세정 평가에서 다시 한 번 최상위 성적을 거두며 안정적인 지방재정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연속 수상이라는 결과가 나오면서 세정 행정 전반의 경쟁력이 확인됐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중 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6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해 대상 기관 표창과 포상금 2천만 원을 받게 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지방세정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방세 부과와 징수, 세외수입 운영, 체납액 정리 실적, 가감점제 등 4개 분야 28개 항목을 기준으로 시군별 종합 평가가 이뤄졌다.
고령군은 전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년도 체납액 징수율과 세무조사 징수율 향상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실질적인 세입 확보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장 중심 세무행정도 평가에 반영됐다. 지방세 연구 모임 운영으로 직원들의 직무 역량을 높였고, 외국인 출입국 조회와 전용보험 압류 같은 다양한 징수 기법을 적용해 체납액 정리 성과를 끌어올렸다.
이 같은 노력은 지방세입 확충과 적극적인 세정 행정으로 이어졌다.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확보하면서 군정 운영의 지속 가능성도 함께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박경우 재무과장은 2년 연속 대상 수상 배경을 직원들의 노력과 군민 협조로 설명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업무에 집중한 결과이며, 성실한 납세 문화가 뒷받침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공평과세 원칙을 기반으로 성실 납세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방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세정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평가 결과를 넘어 고령군 세정 행정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지표가 됐다. 체계적인 징수 관리와 현장 중심 행정이 지속될 경우 안정적인 재정 운영 기반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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