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교통안전체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 현장에선 지역 교통문화 변화를 이끈 노력의 성과가 확인됐다.
2025년 교통문화지수 우수지자체 수상[상주시 제공]
시민 참여와 시설 개선이 맞물리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문화 도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상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4월 16일 열린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행정 노력, 운전 행태, 보행 행태 등을 종합 분석해 지역 교통문화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상주시는 2022년 전국 38위에서 2023년 14위로 상승하며 B등급을 기록했고, 2024년에는 3위로 A등급에 올라선 데 이어 2025년에는 인구 30만 미만 시 그룹 49개 지자체 가운데 경북 1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 개선과 시민 참여가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상주시는 매년 교통안전시설 보급사업을 추진하며 도로 환경을 정비해 왔다.
특히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사업을 통해 고령층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했고, 보행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또한 국비 공모사업으로 2024년 지능형교통시스템을 구축해 도로 기능을 보강하고 교통 흐름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운전 안전성을 높이고 사고 예방 효과를 강화했다.
시설 개선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도 꾸준히 이어졌다. 행정기관과 경찰,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이 확산되며 교통문화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시민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교통시설 확충과 교육, 캠페인을 지속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순위 상승을 넘어 도시 전반의 교통문화 수준이 실질적으로 개선됐음을 보여준다. 상주시는 교통안전 도시로서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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