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를 앞두고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 4월 23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관계기관과 농업인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농작물 돌발병해충 방제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돌발병해충 방제 대책회의 개최[상주시 제공]
이번 회의에는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정책과, 산림녹지과 공무원을 비롯해 NH농협은행 상주시회원지원단과 작물보호제유통협회 상주지회, 상주친환경농업연합회, 상주이통장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석해 현장 중심 논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2025년 관내 돌발해충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 방제 지원 사업 추진 방향과 발생 시기 예측 정보를 토대로 보다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상주시는 올해 돌발병해충 방제를 위해 총 42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해충 발생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약제를 신속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방제 과정에서 인근 양봉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고를 강화하고 약제 사용 시기와 방법을 조율하는 등 생태 환경을 고려한 방제 방식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현장 지도와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농업인과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촘촘히 운영할 계획이다.
기술보급과장은 돌발병해충은 초기 대응이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만큼 관계기관과 농업인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약제 지원과 현장 중심 기술지도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회의는 돌발병해충 대응을 위한 선제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안정적인 농작물 생산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현장 대응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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