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가족센터가 운영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결혼이민여성 3명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며 지역 돌봄 전문인력 양성 성과를 거뒀다.
결혼이민여성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청송군 제공]
청송군가족센터는 지난 20일 결혼이민여성 3명이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을 최종 취득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2월 23일부터 진보면 청송요양보호사교육원과 연계해 결혼이민여성 5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해 왔다.
이번 과정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지역 내 돌봄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결혼이민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 돌봄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안정적인 일자리 진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됐다.
그 결과 참여자 가운데 3명이 첫 시험에서 합격하며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과정에서는 요양보호 관련 전문지식과 현장 실습뿐 아니라 한국어 이해 능력 향상과 돌봄 현장 적응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여성은 “처음 접하는 용어와 시험 준비가 쉽지 않았지만 한국어 실력도 향상되고 노인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송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이 요양보호사와 아이돌봄사 등 지역사회 돌봄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직업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바탕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 여러 분야에서 경제활동 주체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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