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다함께돌봄센터 가족 힐링축제 개최

1,000여 명 참여 ‘별빛 놀이터’ 운영…돌봄센터 2곳 추가 확충

기사등록 : 2026.06.09 (화) 09:13:23 최종편집 : 2026.06.09 (화) 09:13:23      

구미시가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과 가족 1,000여 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돌봄 인프라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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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돌봄센터 가족 힐링축제 포스터[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오는 12일 금오랜드에서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 이용 아동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족 힐링 프로그램 ‘2026 다함께 별빛 놀이터 in 구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놀이와 체험, 공연, 먹거리 나눔이 어우러진 가족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티니핑 관람차를 비롯한 다양한 놀이기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부채 만들기와 야광팔찌 만들기, 풍선아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또 아이스브레이킹 밸런스 게임과 스토리 밤하늘 버블쇼, 시그니처 매직쇼 ‘상상’, 모여라 꿈동산 인형극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도 잇따라 펼쳐질 예정이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도 행사에 힘을 보탰다.


금오랜드는 100만 원 상당의 놀이기구 이용권을 후원했으며 구미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380만 원 상당의 지역 먹거리인 롤케이크를 지원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구미시는 현재 경북에서 가장 많은 20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9개소는 365일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K보듬 6000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역시 경북 최대 규모다.


권역별 10분 생활권을 중심으로 돌봄망을 구축해 맞벌이 가정과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돌봄 서비스의 질적 수준도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구미시는 돌봄전담교사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자와 지역 대학, 시니어클럽,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산동읍 지역에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기존 도량마을돌봄터에는 K보듬 6000 기능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용 실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의 연간 이용 아동 수는 누적 8만6,503명에 달했으며 이용자 8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9%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해 높은 신뢰도를 나타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이자, 구미시가 추진하는 아동친화 정책과 돌봄 정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기사등록 : 이용철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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