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국가암검진 조기 수검 독려

연말 혼잡 피하고 상반기 검진 권장…6대 암 조기 발견 중요

기사등록 : 2026.06.11 (목) 07:51:19 최종편집 : 2026.06.11 (목) 07:51:19      

김천시가 시민 건강 증진과 암 조기 발견을 위해 국가암검진 수검 독려에 나섰다.


김천시, ‘시민 건강이 최우선’2026년 국가암검진 조기 수검 적극 홍보-건강증진과(사진_포스터).jpg
국가암검진 조기 수검 적극 홍보 포스터[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2026년 국가암검진’ 홍보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수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암검진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가운데 하나인 위암과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 폐암 등 6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국가가 시행하는 대표적인 건강관리 제도다.


올해 국가암검진 기본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다.


다만 대장암과 간암 등 일부 암종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검진 대상에 포함될 수 있어 본인이 해당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검진 대상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건소가 발송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The건강보험’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김천시는 매년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검진 수요가 집중되면서 병원 예약이 어려워지고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비교적 예약이 수월한 상반기에 미리 검진을 받아 시간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것을 시민들에게 권장하고 있다.


국가암검진 항목은 위암과 유방암의 경우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며,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 여성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진행한다.


간암은 40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6개월마다 검진하며, 대장암은 50세 이상이면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매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폐암 검진은 54세부터 74세 사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된다.


검진은 전국 국가암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는 검진 예약이 집중돼 원하는 날짜에 검진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지금처럼 비교적 여유가 있는 시기에 검진을 예약해 건강을 미리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효과가 높고 완치 가능성도 커지는 질환인 만큼 더 이상 미루지 말고 가까운 검진기관을 찾아 정기검진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국가암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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