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김천 모암지구, 국토부 노후주거지정비 공모 선정…국비 101억 확보

총사업비 185억 투입해 2031년까지 정주환경 개선…원도심 도시재생 사업 연속 추진

기사등록 : 2026.07.06 (월) 07:48:44 최종편집 : 2026.07.06 (월) 07:48:44      

김천시 원도심 재생사업이 또 한 번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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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전경[김천시 제공]

오랫동안 주거환경 개선이 요구돼 온 모암지구가 국토교통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101억 원을 확보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본격 나선다.


김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서 모암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한 유형으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 등 노후 저층주거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4년부터 새롭게 도입한 사업이다.


모암지구는 노후 단독주택과 협소한 골목길이 밀집해 있고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한 지역으로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이어지면서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천시는 이러한 지역 여건을 반영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사업계획을 마련했고,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주민 참여도, 사업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모암지구 17만4,000㎡ 규모로 국비 10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5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오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되며, 경상북도에서는 김천시와 포항시가 동일 유형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 주민 생활편의 향상 등 원도심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모암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소통하며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감호지구와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이어 이번 모암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까지 연속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원도심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노후 주거지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원도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김천시는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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