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전국 첫 통합 기상상황판 ‘경북교육 안전하이’ 구축

기상·산불·학교 위치 한눈에 확인…재난 대응 속도와 행정 효율 높여

기사등록 : 2026.07.16 (목) 07:12:16 최종편집 : 2026.07.16 (목) 07:12:16      

경북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통합 기상상황판인 ‘경북교육 안전하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5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전국 최초 통합 기상상황판 ‘경북교육 안전하이’ 구축...학생 안전 대응 강화(경북교육 안전하이 홈페이지)_01.jpg
경북교육 안전하이 시스템[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 안전하이’는 본청과 도내 22개 시군의 기상 예·특보와 산불 정보, 학교 위치 등을 하나의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재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각종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과 초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기상청과 산림청, 국토교통부 등 정부 기관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오픈 API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최신 기상·재난 정보를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특히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기관별 상황에 맞는 조치 사항을 자동으로 안내하는 기능도 함께 갖춰 재난 상황 발생 시 담당자의 대응 속도와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 편의성도 대폭 강화했다. 반응형 웹 기반으로 구축돼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장소에 관계없이 최적화된 화면으로 접속할 수 있다.


교직원뿐 아니라 학부모와 도민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전용 웹페이지와 QR코드를 이용해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용자는 실시간 기상·재난 정보는 물론 교육기관의 대응 현황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정보 접근성과 행정 투명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반복적인 재난 정보 수집 업무를 자동화해 현장 실무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재난 대응과 상황 전파 등 핵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구축한 ‘경북교육 안전하이’는 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정확한 상황 전파를 가능하게 하는 경북교육의 새로운 안전 플랫폼”이라며 “재난 발생 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가장 먼저 지킬 수 있는 선제적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교육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공공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재난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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