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프리미엄 시장 공략 본격화…상주곶감 수출 가능성도 확인

대만 바이어 초청…샤인머스캣·복숭아 수출 확대 나선다

기사등록 : 2026.07.16 (목) 07:38:51 최종편집 : 2026.07.16 (목) 07:38:51      

상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대만 신선농산물 전문 수출입 업체인 프루트 파라다이스(Fruit Paradise) 대표 락 얜(Rock Yen)을 초청해 상주 농특산물의 대만 시장 수출 확대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 [상주시 유통마케팅과]대만 시장 확대를 위한 바이어 초청.JPG
대만 시장 확대를 위한 바이어 초청[상주시 제공]

이번 초청 행사는 상주 포도와 복숭아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의 해외 판로를 넓히고, 대만 프리미엄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만 바이어를 비롯해 수출업체와 생산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샤인머스캣과 레드클라렛 등 상주 포도의 대만 프리미엄 시장 확대 전략과 함께 상주 복숭아의 현지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후 수출단지 재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상주 농특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락 얜 대표는 전국 최대 곶감 생산지인 상주에서 생산되는 곶감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곶감은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수출이 가능한 상품인 만큼, 향후 대만 시장에서 새로운 수출 품목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락 얜 대표는 귀국 후 대만 내 곶감 수입 절차와 관련 규정을 검토한 뒤 본격적인 수입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주시는 최근 해외 시장 다변화와 프리미엄 농산물 수요 증가에 발맞춰 수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대만 바이어 초청 역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한 노력의 하나로 추진됐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방문 첫날 대만 바이어와 차담회를 갖고 “대만 시장 확대를 위해 바이어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상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대만 시장에서 더욱 널리 판매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주시 수출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만 시장 확대에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해외 바이어 초청과 수출 상담, 현지 시장 개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상주 농특산물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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