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폭염·강수 부족 농작물 피해 예방 총력

평년보다 1.3℃ 높은 기온 지속…작목별 현장 기술 지원 강화

기사등록 : 2026.08.12 (수) 09:09:22 최종편집 : 2026.08.12 (수) 09:09:22      

예천군(군수 안병윤)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강수 부족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


(예천군)예천군 폭염 가뭄 장기화에 따른 농작물 현장 기술 지원 강화(농가 현장지도 사진).jpg
농가 현장지도 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의 7~8월 평균기온은 28.4℃로 전년보다 1.1℃, 평년보다 1.3℃ 높았다. 8월 최고기온도 38.7℃까지 오르는 등 고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작물 생육 상태와 토양 수분 상태를 상시 예찰하고 있다. 작목별 물 관리와 차광, 고온기 병해충 적기 방제 등 현장 기술 지도에도 힘을 쏟고 있다.


노지작물은 적기에 물을 공급하고 피복자재를 활용해 토양의 수분 증발을 줄여야 한다.


특히 생강은 고온에 취약한 만큼 9월 초까지 차광막을 활용해 강한 햇빛과 고온으로 인한 생육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시설작물은 환기와 차광, 관수로 시설 내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강한 햇빛으로 표면이 손상되는 일소과와 석회결핍과, 기형과 등 피해 과실은 조기에 제거해 정상 과실의 생육을 도와야 한다.


고온이 이어지면 병해충 발생 가능성도 커지는 만큼 작물별 발생 상황을 수시로 살피고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예천군은 농작물 관리와 함께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폭염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건강을 지켜야 한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에서는 작물별 생육 상태와 토양 수분을 수시로 확인하고 피해가 우려될 경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폭염과 강수 부족이 이어지는 동안 농작물 예찰과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해 농업인의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작물 생산 기반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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