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건강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3월 21일부터 어린이건강체험관을 열어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건강교육관내 어린이건강체험관에서는 관내 만3세부터 10세까지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손씻기, 아토피, 영양, 흡연예방, 음주예방, 성교육, 안전교육 등의 다양한 건강 교육내용을 재미있는 동영상 시청, 체험을 통해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간호사의 지도하에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놀이와 체험을 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다.
사전 예약제로 단체는 월요일~목요일까지 매일 2회(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운영하고 있다. 금요일에는 개인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4월 현재 150명이 건강체험관을 이용하였으며 올 상반기까지는 예약이 마감된 상태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현진 영천시보건소장은 “어린이건강체험관은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놀면서 건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일회성 체험으로 끝나지 않고 학교와 유치원, 가정에서도 체험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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