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1월 19일 포항시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자원봉사 참여와 활성화, 공무원 자원봉사 활동 등 세 가지 주요 분야와 7가지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상주시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상주시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자를 양성해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의 방학 중 돌봄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복마을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자원봉사자와 협력하여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활동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이번 수상의 주된 요인이 되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들의 선의에서 시작된 자원봉사가 이렇게 큰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하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주시는 자원봉사 우수시군 대상 외에도 상주해피바이러스봉사단의 홍지혜 부단장과 상주시 북문자율방범대의 김민일 사무국장이 자원봉사 유공 표창을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수상은 상주시가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음을 증명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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