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2월 21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김기영 구미산업보안협의회 실무위원장을 비롯한 구미 지역 제조업체 산업보안 담당 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제조업체 산업보안 역량 강화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조업체 산업보안 역량 강화 간담회 개최[구미상공회의소 제공]
이번 간담회는 구미 지역 제조업체들의 산업기술과 영업비밀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담당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간담회는 인사말씀, 초청 특강, 질의응답, 구미산업보안협의회 실무위원회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특강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박용규 디지털위협대응본부 위협분석단장이 중소·중견기업들이 직면한 사이버 보안 위협인 랜섬웨어, 정보유출, 디도스, 해킹 메일 등의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나눴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해 10월, 경북정보보호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산업기술과 영업비밀 보안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구미 제조업체들의 산업기술 보호와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기사등록 : 이용철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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