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산불 피해 복구 위한 긴급 추경 5,341억 원 확정…주민 일상 회복에 총력

조립식 주택 설치·생활비 지원·농가 복구 등 '원포인트 추경'…군비 44억 원 선제 투입

기사등록 : 2025.04.11 (금) 15:23:37 최종편집 : 2025.04.11 (금) 15:23:37      

청송군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 예산보다 355억 원(7.12%) 증액된 총 5,341억 원 규모로 확정하며, 지난 3월 25일 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본격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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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청 전경[청송군 제공]

이번 추경안은 산불 피해에 대한 ‘원포인트 추경’ 성격으로 편성되었으며, 응급 복구와 주거·생활 안정, 군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 20억 원, 조정교부금 38억 원, 보조금 8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 재원 215억 원을 통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세출 예산은 실질적이고 시급한 복구 지원 항목에 집중됐다.


이재민을 위한 임시 조립식 주택 설치에 32억 원, 주택 철거비 10억 원, 폐기물 처리비 55억 원이 포함됐으며, 농업생산기반시설 복구비 20억 원, 전력 긴급 복구비 3억 원 등도 반영되었다.


특히 국비 지원 이전임에도 청송군은 군비 44억 원을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주거비·생계비·구호비·구호금 등 실질적인 지원을 즉시 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민들의 급식비와 숙박비에 21억 원, 군 자체 긴급생활지원금 37억 원도 함께 편성해 긴급 지원의 속도를 높였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농기계 구입 특별지원금 7억 원, 임대 농기계 구입비 5억 원, 결실안정사업비 1억 원 등 농가 생계 회복을 위한 항목들이 포함되어 농업 기반 복구에 힘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긴급 추경은 피해를 입은 군민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최우선 조치”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재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와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행정의 빠른 대응과 현실적인 복구 방안을 반영한 조치로, 군민들의 회복과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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