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 방안 연구회’가 공유재산의 전략적 활용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회(대표의원 김화숙)는 지난 15일 오후 4시,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 추진 방향과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화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정숙, 유충상, 심재연, 전풍림, 이재원, 김병창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계획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화숙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영주시가 보유한 공유재산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돌려줄 수 있는 정책적 해법을 찾겠다”며 “공공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의원 연구단체로서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2025년 10월까지 ▲영주시 공유재산 현황 분석 ▲국내외 활용 사례 조사 ▲주민 수요조사 및 전문가 자문 ▲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 도출을 포함해, 지속가능한 자산 관리 체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주시의회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비효율적으로 관리되거나 활용도가 낮은 공유재산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고, 시민 중심의 자산 운영 모델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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