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베트남과 외국인 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체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유치와 농업 분야 계절 근로자 확대

기사등록 : 2025.05.22 (목) 11:27:11 최종편집 : 2025.05.22 (목) 11:27:11      

고령군은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베트남의 국제 인력 자원 공사인 SOVILACO(소빌라코)와 외국인 전문 인력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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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베트남
국제인력자원공사 외국인 전문 인력 유치 업무협약 체결(옌바이성)[고령군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군은 안정적이고 숙련된 외국인 근로자를 지역 산업에 도입할 수 있게 된다.


고령군에는 전체 인구의 약 7.4%인 2,214명의 등록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77.1%가 제조업과 농업 등 산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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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베트남
국제인력자원공사 외국인 전문 인력 유치 업무협약 체결(박장성)[고령군 제공]

특히, 20~30대 남성 외국인 근로자가 63%를 차지하며 지역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뢰도 높은 숙련된 외국인 인력 유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군은 전문직 및 기능 인력 중심의 E7 비자 대상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7 비자는 기업이 자격을 갖춘 근로자를 직접 선발할 수 있어 기존의 비전문취업(E9) 인력보다 더 높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소빌라코는 고령군 내 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발굴하고, 사전 교육과 취업 절차, 사후 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외국인 인력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기업과 소빌라코 간의 연계를 지원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령군은 또한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의 박장성과 옌바이성 2곳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 지역을 확대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농업과 제조업 등 지역 산업 전반에 필요한 근로자의 안정적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에도 외국인 근로자 유치를 지원하게 된 첫걸음으로 지역 제조업 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업을 넘어 제조업까지 전 산업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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