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도심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능형 녹색 인프라’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교통섬 2개소에 대해 녹화공간 조성 및 빗물 저금통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교통섬 녹화 및 빗물 저금통 설치[상주시 제공]
이번 사업은 서성동 시민교회 앞 삼거리 교통섬(서성동 1-1)과 라인온스탑 삼거리 교통섬(신봉동 699)의 두 곳에서 진행됐다. 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교통섬 공간을 활용해, 경관성과 생태적 기능을 동시에 갖춘 시민 맞춤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이곳에는 총 15종 2,400여 본의 초화류 및 관목을 식재하며, 강우 시 유출되는 빗물을 저장하고 지중 침투를 유도하기 위한 ‘빗물 저금통(Rainwater Tank)’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도심 물순환 회복, 침수 예방, 열섬 저감 효과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통섬 정비를 넘어 기후 대응형 녹지 공간의 새로운 모델로, 도심 속 작은 정원을 통한 시민 중심 녹색 복지 실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활용 공간을 활용한 스마트 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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