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는 고령군의회에서 12월 26일(금), 의원회의를 끝으로 2025년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한 뒤 종무식을 열어 한 해 동안 이어진 의정활동의 흐름과 성과를 되돌아보며 차분하게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의정활동 종무식[고령군의회 제공]
이날 종무식은 연말을 맞아 형식적인 일정에 그치지 않고 의원과 직원들이 함께 지난 1년간의 의정 과정과 현안을 돌아보며, 남은 과제와 앞으로의 의정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종무식에서는 나영완 의원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해, 지역사회와 군민을 위한 꾸준한 의정활동과 봉사 정신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지방의회 운영과 원활한 의정활동을 현장에서 뒷받침해 온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모범공무원과 표창대상자 시상이 진행되며, 의회 운영의 안정성을 지탱해 온 실무진의 노고에도 감사의 뜻이 전해졌다.
고령군의회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공직 수행으로 한 해 동안 의정활동을 지원해 온 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의회 운영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표창을 통해 그 노력을 공식적으로 격려했다.
이어 의원과 직원들은 2025년 한 해 의정활동의 주요 장면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 지나쳤던 순간들을 다시 돌아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종무식은 2025년 의정활동을 정리하는 마무리 자리인 동시에, 남아 있는 지역 현안과 향후 의정 방향을 공유하며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계기로 이어졌다.
이철호 의장은 송년 인사를 통해 한 해 동안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 준 동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에도 군민의 뜻을 최우선에 두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고령군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이번 종무식은 2025년 의정활동의 끝을 정리하는 자리이자, 새로운 한 해를 향한 고령군의회의 의정 방향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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