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2026 주요업무 전략 점검 본격화

군민 체감 성과 중심 군정 전환 의지 확인

기사등록 : 2026.01.16 (금) 11:44:09 최종편집 : 2026.01.16 (금) 11:44:09      

영덕군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김광열 군수를 중심으로 황인수 부군수와 부서장, 담당 팀장 등 주요 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6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군정 성과와 민선 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새해 군정 운영의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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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영덕군 제공]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계획 보고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추진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냉정하게 되짚은 뒤 올해 추진할 핵심 사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을 정교하게 다듬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업무 성격이 비슷한 부서들이 함께 참여하는 그룹별 보고 방식이 도입돼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추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협업과 연계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내부적으로도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됐다.


영덕군은 올해 군정 운영 기조를 ‘군민과 함께 만드는 희망영덕’으로 설정하고 지난해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 피해를 단순히 복구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 구조 자체를 새롭게 바꾸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고회를 통해 분명히 드러냈다.


보고회에서는 산불 피해지역 재창조 사업의 본격 추진을 시작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 관광객이 머무는 관광도시 조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정책과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구축이라는 다섯 가지 군정 방향을 중심으로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이 공유됐다.


각 부서는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사업 추진 일정과 예상 성과를 제시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사업 집행을 위한 실무 중심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포항에서 영덕을 잇는 고속도로 개통과 동해선 철도의 완전 개통으로 광역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된 점을 기회로 삼아 관광객의 체류 기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 구상도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관광과 교통, 지역 상권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체험형 관광 콘텐츠 확충과 생활 인프라 연계 방안이 함께 논의되며 지역경제 전반에 선순환 효과를 만들겠다는 구상이 공유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가 영덕군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모든 공직자가 속도감 있고 적극적인 자세로 군정을 추진해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삶의 질을 높이고 영덕을 찾는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흔들림 없는 군정 추진 의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이번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계기로 군정 전반의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해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희망의 영덕을 구체적인 성과로 증명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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