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나무재선충병 차단 방제 총력 추진

2026년 64억 투입 상·하반기 집중 방제 체계 가동

기사등록 : 2026.01.22 (목) 08:36:13 최종편집 : 2026.01.22 (목) 08:36:13      

김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고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인접 시군에서의 발생 증가와 기존 발생지 인근 잔존 감염목, 잠복 피해목에 따른 추가 확산 우려에 대응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제에 나섰다.


김천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총력 차단’-산림과(사진1).jpg
소나무재선충병 차단 방제 총력[김천시 제공]

시는 21일 방제사업 추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작업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방제 일정과 현장 운영 여건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김천시는 최근 주변 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방제 시기를 집중 운영하고 사업 유형별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적용함으로써 확산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방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2026년 총 6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하반기로 나눠 방제사업을 추진하며 수종전환 모두베기 15헥타르, 단목방제 상반기 8개 지구 약 2만7천 본과 하반기 8개 지구 약 2만8천 본, 드론 방제 30헥타르, 방제 기본계획 수립, 직영 인부 운영을 통한 예찰과 시료 채취, 예방 나무주사 등을 시행한다.


특히 피해 확산 가능성이 높은 지역과 생활권 인접 산림, 주요 도로변, 피해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방제를 실시하고 재선충병에 취약한 산림에는 수종전환 방제를 병행해 중장기적인 산림 구조 개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확산 속도가 빠른 만큼 방제 시기 내 신속한 사업 추진과 철저한 현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방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리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방제사업은 단기적인 피해 억제에 그치지 않고 재선충병에 강한 산림 구조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어 김천시 산림을 장기적으로 보호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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